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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월호 참사’ 9년, 여전히 다리 무너지고 열차는 안전 위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2024-11-25 05:35:53      

 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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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‘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.오히려 부실이 심해지거나 말거나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게 재단 경영진에겐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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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 15일까지 시간을 줄 테니 모든 개인 물품을 챙겨가라고 했다.교육부는 1차 편입학을 신청한 한국국제대 학생(359명) 중 97%가 다른 대학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.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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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은 지난 7월 이 학교에 파산을 선고했다.이들이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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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학교 재산을 처분해 밀린 빚을 일부라도 갚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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